레스토랑 위크는 명실상부 유명한 뉴욕 여름의 주요 행사입니다. 많은 뉴요커들이나 여행자들이 일부러 시간을 맞추어 식당과 메뉴를 고르고 평소에 많이 주문하지 않는 정식 코스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음미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지난 글에서 언급한 레스토랑 중에 한 곳과 다른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레스토랑 위크 경험을 알려드릴 것입니다.
| 목차 서문 1. 로즈마리 이스트 2. 오또야 유니온 스퀘어 3. 마무리 4. 질문과 답변 |
1. 로즈메리 이스트
- 주소: 350 1st Avenue, New York, NY 10010
- 시간: 오전- 오전 11:30-오후 4:00
- 오후: 오후 4:00-오후 10:00
- 레스토랑 위크 프리픽스 가격: $30
5. 특징과 방문 후기: 로즈메리는 로즈메리 웨스트 빌리지, 로즈메리 이스트, 로즈메리 미드타운 등 뉴욕에 3 곳의 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지점은 로즈메리 이스트입니다. 이곳의 외관은 깔끔한 흰색벽에 스트라이프 무늬의 차양을 쳐서 마치 프랑스의 시골카페에 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합니다, 실내 역시 흰색 톤으로 맞춰져 있으며, 문을 열고 들어가면 크고 확 트인 하나의 공간으로, 테이블과 바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울러 아웃도어 테이블이 건물의 오른쪽과 왼쪽에 여럿 있어서 자리 선택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2주일 전에 예약을 했지만 예약이 벌써 꽉 찬 상태라 예약 가능한 인원 수만 먼저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뉴욕의 대부분의 레스토랑들 처럼 이곳도 도착 후에 인원을 추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말이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 있어서 조금은 혼잡하고 시끄러운 느낌이 있어서 우리는 아웃도어 테이블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테이블은 도로에 인접해 있었지만 테이블 옆에 작은 가든과 식물들을 걸어두어서 아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인 모든 사람이 프리 픽스를 주문하였는데 가격은 $30 불이었읍니다. 이 프리 픽스엔 모두 3개의 코스가 있으며, 애피타이저, 본 요리,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코스에선 두 개의 메뉴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음료수는 별도로 계산하였습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Sourdough Pizza 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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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의 주문을 먼저 하였고 이 것을 마시는 동안 프리픽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에피 타이저가 주문 후에 10분 에서 15분 정도 후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본 요리와 디저트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져다주어서 식사 도중에 음식을 기다리면서 쉬는 시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써빙을 하는 분들도 매우 친절하고 음식 선택에 대한 조언이나 서비스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함께 한 모든 참여인원들이 모두 만족한 저녁 식사를 하였고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레스토랑 위크의 경험이었습니다.
2. 오또야 유니온 스퀘어
- 주소: 41 E 11th St, New York, NY 10003
- 시간: 오전-오전 11:30-오후 3:00
- 오후: 오후 5:30-오후 9:00
- 레스토랑 위크 프리픽스 가격: $30 Herb Pork Tonkatsu Gozen, $45 Gindara Saikyo Yaki Gozen, $60 Washu Beef Steak Ju Gozen
5. 특징과 방문 후기: 오또야는 첼씨, 타임스퀘어, 유니온 스퀘어 등 뉴욕에 3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전통의 가정요리를 일컬어 Teishoku라고 한다고 하는데, 이 레스토랑의 특징은 정찬 스타일의 일본 전통가정 요리를 손님에게 대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일본의 주부들이 그렇듯 신선한 재료, 정갈한 준비 그리고 요리 솜씨로 완벽히 조화된 식사를 손님에게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인테리어가 일본의 가옥을 옮겨 온 것 같은 느낌을 가졌습니다. 갈색을 띠는 나무와 창살, 일본 고유의 도자기나 그림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여 편안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식탁과 의자도 모두 나무를 사용하여 전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립니다. 저와 지인은 일요일 점심을 예약하려 하였는데 거의 모든 시간이 가능하여서 예약하지 않고 갔습니다. 도착한 시간에 모든 테이블에 손님이 있어서 우리는 바에 앉았고 이것도 좋았습니다. 나중에 자리를 바꿔준다고 했지만 우리는 바가 한적하고 오히려 이야기를 나누기에 더 좋은 것 같아 그대로 머물렀습니다. 우리는 각각 프리픽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이곳은 3종류의 프리픽스가 있었습니다. 저는 기본인 $30불짜리를 주문했고, 지인은 $45불짜리를 주문하였으며 센차도 함께 주문하여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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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또야 프리픽스와 센차(오른쪽 위),$45 프리픽스 에피타이져(왼쪽 위), $30 프리픽스 본음식(왼쪽 아래), $45 프리픽스 본음식(오른쪽 아래) | |
음식이 나오는 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애피타이저 후에 대략 20분 넘게 기다렸는데 저의 메뉴($30)에는 애피타이저, 즉 샐러드가 없었습니다. 음식은 오또야가 항상 그렇듯이 정갈했고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카츠동과 함께 참치회와 연어회가 곁들이로 함께 나와서 회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오또야는 여러 번 방문해 보았고 이번의 방문도 저와 지인을 실망시키지 않은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음식을 서비스하는 분들도 친절해서 식사하면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혹시 누군가가 편안한 집밥을 먹고 싶은데 약간은 독특한 식사를 찾는다면 이 레스토랑을 추천할 것입니다. 음식의 가격은 뉴욕의 물가를 생각한다면 너무 비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싸지도 않지만, 지불한 돈이 아깝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3. 마무리
뉴욕의 레스토랑 위크엔 아주 흥미진진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평소엔 별로 접하지 않았던 각 종 음식을 시식해 볼 기회와 다소 저렴한 가격에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신선하고 맛깔난 행사를 뉴욕에서 즐기기 위해선 뉴욕 이벤트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레스토랑을 체크해 보고 흥미로운 장소를 발견했다면, 예약은 필수입니다. 많은 경우 인기 있는 레스토랑은 이 이벤트가 시작하기도 전에 예약이 꽉 차서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뉴욕에 사시거나 혹은 이 기간에 뉴욕에 오신다면 혹은 꼭 경험해 보기를 권합니다.
4. 질문과 답변
Q 1: 뉴욕 레스토랑 위크란 무엇인가요? 뉴욕 레스토랑 위크는 뉴욕에서 개최되는 여름 행사로, 일정 기간 동안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저렴한 가격에 정식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입니다.
Q 2: 로즈메리 이스트와 오또야 유니온 스퀘어 레스토랑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로즈메리 이스트는 프랑스 시골 카페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Sourdough Pizza가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프리 픽스 메뉴로 다양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또야 유니온 스퀘어는 일본 전통의 가정 요리인 Teishoku를 선보이며, 정갈한 일본 음식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Q 3: 뉴욕 레스토랑 위크의 기간과 참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2023년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뉴욕 레스토랑 위크가 열립니다. 뉴욕을 방문하신다면 해당 기간에 레스토랑 위크 행사에 예약하여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Q 4: 뉴욕 레스토랑 위크에 예약은 필수인가요? 네, 많은 인기 레스토랑들은 레스토랑 위크가 시작되기 전에 예약이 매우 빠르게 차서 예약을 미리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인기 있는 장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예약을 추천합니다.
Q 5: 뉴욕 레스토랑 위크 행사에 참여하여 어떤 장점을 누릴 수 있나요? 뉴욕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면 평소에는 주문하지 않는 정식 코스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매력이 있는 행사입니다.